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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팔이 안 올라간다고요? 혹시 오십견?!
요즘 밤에 어깨가 쑤시고,
팔을 들기도 힘드시다구요?
혹시…
오십견일 수 있습니다.
오십견, 그게 뭐예요?
‘오십’견이라는 이름 때문에
“나는 아직 50도 안 됐는데?”
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.
하지만 요즘은 30대, 심지어 20대도
오십견 진단을 받는 시대입니다.
오십견의 정식 이름은
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**동결견(Frozen Shoulder)**입니다.
어깨 관절 안쪽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고,
그게 굳어버리면서 팔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질환이에요.
이런 증상이 있다면, 오십견 의심!
✅ 밤에 어깨가 아프고 잠을 설친다
✅ 팔이 혼자선 안 올라간다
✅ 누가 들어줘도 안 올라간다
✅ 머리 감기, 브래지어 채우기, 뒷주머니 손 넣기 어려움
🙋♀️ “나는 회전근개 파열인 줄 알았는데요?”
회전근개는 남이 도와주면 팔이 올라가요.
오십견은 도와줘도 안 올라갑니다.
왜 생기는 걸까?
명확한 원인은 없지만,
다음과 같은 위험 요인들이 있습니다.
💥 당뇨, 갑상선 질환
💥 스마트폰·PC 잘못된 자세
💥 운동 부족 또는 반복된 과사용
💥 외상 후 오랜 고정
💥 노화 + 생활 습관 문제
👉 특히 스마트폰을 고개 숙이고 오래 보는 자세,
팔꿈치를 책상에 고정하고 일하는 습관이
어깨에 큰 부담을 줍니다!
병원 가면 뭘 하나요?
- 관절운동 범위 검사
- X-ray → 대부분 정상
- MRI → 관절 주머니 유착 확인
❗ 혼자도 못 들고
❗ 남이 도와줘도 안 된다면
→ MRI 권장!
어떻게 치료하나요?
- 스트레칭이 핵심
- 벽 타기
- 시계추 운동
- 막대 운동
- 도르래 운동
- 약물 & 주사 치료
- 진통제
- 스테로이드 주사
- 견갑상신경 차단술
- 수술적 치료 (6개월 이상 호전 없을 때)
- 유착된 관절을 풀어주는 관절유리술
- BUT! 수술 후 재활 운동 필수
→ 안 하면 재발 위험 🚫
오십견 예방, 이렇게 하세요!
✔️ 스마트폰·PC 쓸 때 바른 자세 유지
✔️ 무거운 물건 반복해서 들지 않기
✔️ 스트레칭 습관 들이기
✔️ 어깨 통증 시 초기 진단 필수
🎯 결론
오십견은
“그냥 두면 낫겠지…” 하다가
수술까지 가는 병입니다.
초기에 진단하고 스트레칭만 잘 해도
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!
팔이 불편하시다면,
오늘 병원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? 😊